‘내 집 갖기의 꿈’ 몇가지 전략으로 이룰 수 있다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아메리칸 드림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비싼 집값, 까다로워진 모기지 융자 자격요건 등 꿈을 이루는데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다음 몇 가지 전략들은 비용 부담을 줄여 주택소유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이 될 만하다. ■ 크레딧을 깨끗하게 만들어라 집을 살 계획이면 최소한 12개월 이전에 본인의 크레딧을 체크할 수 있다. 그만큼 일찍 크레딧을 정돈하고 좋게 해 둘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크레딧은 낮은 모기지 금리로 직결되고 평생 갚아야 할 부담을 줄여준다. 연방주택관리국(FHA)의 3.5% 다운 모기지를 받으려면 최소한 크레딧 스코어가 580점 이상은 돼야 한다. ■ 최상의 대출을 선택하라 최고의 딜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다양한 조건들을 비교해서 샤핑하듯 나서는 것이다. 모기지도 전혀 다르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모기지 브로커들과 거래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이들은 여러 모기지 렌더들과 거래 관계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이는 곧 보다 많은 상품은 물론, 더 다양한 옵션들을 고를 수 있다는 의미다. ■ 월말에 신경 써라 모기지 이자, HOA 관리비, 모기지 보험, 미수 세금 등은 월말에 정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택 구매 최종 방문 직전에 이들을 미리 점검해 둬야 한다. 최소한 셀러에서 이들을 정리하는데 이틀 정도의 말미를 줘야 하고 어떤 항목들은 협상이 가능한지 등등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 낮은 다운페이 옵션을 찾아봐라 ‘제로’(0) 다운페이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재향군인을 위한 상품이나 해군을 위한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 연방농무부(USDA) 모기지 프로그램 등은 제로 다운이 아직도 가능하다. 또 금액에 따라 0.7~0.85%의 보험 프리미엄이 붙지만 FHA 융자는 집값의 3.5%만 다운하면 받을 수 있다. 만약 다운페이로 집값의 20% 미만만 내고 싶다면 차압당할 경우도 모기지 대납이 가능토록 보다 강력한 보험을 요구하기도 한다. 일례로 30년 만기로 LTV가 95% 미만인 FHA 융자는 대출금의 0.8%에 해당하는 모기지 보험료를 추가로 받고 있다. ■ 매달 저축 목표를 세워라 다운페이를 장만하기 위해 매달 저축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면 철저하게 현실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 가장 좋은 출발선은 매달 아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실행하는 것이다. 비용 절감의 좋은 방법으로 외식을 줄이고, 점심을 싸가고, 저렴한 놀이를 즐기는 것 등이 있다. 또 보험의 디덕터블을 높이고 세컨드 자동차를 팔고, 대중교통이나 카풀을 이용하며 좀 더 저렴한 아파트로 이사하는 등의 방법도 있다. ■ 휴가나 결혼은 간소화하라 특별히 큰 지출이 따르는 휴가나 결혼은 다운페이 마련을 위해 파격적으로 축소해야 할 분야이다.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결혼 비용은 2만6,000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이를 줄인다고 결혼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은 아니다. 지중해로 떠나는 근사한 신혼여행 대신 비수기에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결혼사진도 친구가 재능이 있다면 선물 대신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현명하다. 휴가비용을 아끼는 핵심은 타주나 해외로 떠나는 것은 자제하고 로컬 여행으로 간소화하는 것이다. ■ 로컬 주택시장을 리서치하라 좋은 조건에 집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요건은 어떤 지역에서 찾느냐이다. 예를 들어 뉴욕의 집값은 미국 소득 중간 값의 5.6배에 달하고 피츠버그의 경우는 2.3배 수준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즉, 본인이 어떤 지역, 어느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고 살고 싶은가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과 평생 갚아 나가야 할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 기대치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라 살 집을 구하면서 현실적인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은 예외 없이 여느 바이어라도 감당해야 할 사항이다. 직장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로케이션에 4베드룸, 4배스룸의 좋은 가격의 주택을 첫 집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런 드림 홈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보다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바는 기대치를 조절하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드림 홈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온가족이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구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