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이 오르면서 내집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오렌지카운티의 샌타애나시가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샌타애나시는 첫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4만 달러를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혜 기준은 ▶사전에 모기지 융자 승인을 받아야 하고 ▶집값의 3% 정도의 다운페이먼트는 본인 자금으로 마련해야 하며 ▶구입하려는 집이 샌타애나시에 위치해야 한다. 또 주택과 콘도의 구입가가 46만60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규 주택과 콘도는 56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또 주택구입자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소득기준도 부합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이 5만600달러 이하여야 하며 2인은 5만7800달러, 3인은 6만5050달러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7만2250달러가 최대 소득액이다.